• 쌍용 G4렉스턴. 사진=쌍용차 제공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쌍용자동차는 지난달 내수 7575대, 수출 711대를 포함해 총 828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코로나19에 따른 생산차질과 글로벌 수요절벽의 영향으로 전체 판매는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2.8% 감소했다.

반면 전월과 비교할 경우 판매회복세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 대비 계약은 50% 이상 증가했으며, 판매는 전월 대비 21.6% 증가했다.

쌍용차 측은 “이번 실적은 판매 프로모션 강화로 계약은 전월 대비 50% 이상 증가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생산 차질 영향으로 판매는 전월 대비 21.6% 증가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쌍용차는 이같은 판매회복세가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untact, 비대면) 구매’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 커머스와 홈쇼핑 등 비대면 구매 채널을 다양화하는 데 따른 언택트 세일즈 효과라고 설명했다.

실제 내수 판매는 티볼리와 코란도가 전월 대비 각각 27.1%, 27.6% 증가하는 등 전 모델이 고른 판매 증가세를 보이며 전체적으로 전월 대비 25.9% 증가했다. 다만 수출은 주력시장인 유럽 지역이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한 락다운(지역봉쇄) 조치가 장기화 되면서 전월 대비 10.7% 감소세를 기록했다.

쌍용차는 수출에서도 지난 달 유튜브를 통해 유럽시장에 티볼리 가솔린 1.2 모델(G1.2T)을 공식 론칭하는 등 유럽 경제활동 재개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 19로 인한 생산차질 방지를 위한 부품수급 및 공급망 관리에 전사적인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 G4렉스턴 부분변경 모델과 함께 티볼리 롱바디 버전인 티볼리 에어를 재 출시하는 등 라인업 확대를 통해 글로벌 판매를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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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20/06/01 17:55:58 수정시간 : 2020/06/01 17:5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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