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화장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 기업 한국콜마가 제약사업 부문을 사모펀드에 매각했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치약 사업을 제외한 한국콜마 제약사업 부문 3363억원과 콜마파마 지분 1761억원을 IMM프라이빗에쿼티에 매각한다고 지난 27일 공시했다.
한국콜마는 제약사업 매각 이유에 대해 “재무구조 개선 및 그룹 사업구조 재편으로 핵심 역량에 집중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이번 매각 절차를 통해 한국콜마는 화장품 사업에 집중하고 제약 부문은 한국콜마 자회사인 HK이노엔(CJ헬스케어)이 집중하는 식으로 사업 구조가 재편될 전망이다.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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