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아오츠카 제공
[데일리한국 정은미 기자] 동아오츠카가 패키지에 레트로 감성을 입힌 ‘오란씨’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패키지 디자인은 오란씨의 헤리티지(Heritage)를 살려 40년 전 사용된 타이포그래피와 오렌지 심볼, 별이 활용됐다.

이번 리뉴얼은 복고 트렌드를 반영해 MZ세대(밀레니얼+Z세대)에게는 신선한 매력을 기성세대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실시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오란씨 칼로리도 낮췄다. 파인애플·오렌지·깔라만시 3가지 맛 모두 기존 제품 보다 약 29% 칼로리(250ml 캔 기준 49Kcal)를 낮춰 건강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을 반영했다.

내년에 출시 50주년을 맞는 오란씨는 뮤직 페스티벌, 댄스 바이럴 영상 등을 비롯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2030세대와 지속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노광수 오란씨 브랜드매니저는 “지난해 한정 판매로 출시한 뉴트로 스페셜 패키지에 대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리뉴얼을 기획하게 됐다“며 “오란씨만의 레트로 감성으로 여러 세대에 걸쳐 공감과 소통을 이끌어 내고 싶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