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정은미 기자] 이달 들어 편의점에서 와인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혼술족' 증가와 함께 긴급재난지원금 영향으로 풀이된다.

편의점 이마트24는 5월 1일부터 22일까지 레드·화이트 와인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20.6% 늘었다고 24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집에서 와인을 즐기는 홈술족이 늘어난 것으로 해석된다. 올해 들어 처음으로 20%대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특히 이달 13~22일 매출이 5월 전체 와인 매출의 53.7%를 차지했다. 재난지원금이 와인 구매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고 이마트24는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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