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여기어때 제공
[데일리한국 박창민 기자] 여기어때는 하나금융투자와 손잡고 숙박 할인권과 함께 연 수익률 5%(세전)의 임의식 환매조건부채권(RP) 상품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여기어때는 다음달 14일까지 하나금융투자의 RP상품에 가입할 수 있는 이벤트 페이지를 운영한다. 최초로 하나금융투자의 계좌를 개설한 고객 2000명에게 여기어때의 숙박 10%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선물할 예정이다. 쿠폰은 발송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사용해야 하며, 최대 1만5000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어때가 하나금융투자와 함께 제공하는 RP상품은 월 30만원 한도로, 6개월간 투자해 연 5%(세전)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6개월 내 투자금의 일부를 출금하거나 전액 해지해도 예치 기간만큼 동일 수익률을 적용한다.

RP는 금융기관이 일정 기간 후 다시 사들이는 조건으로 판매하는 채권형 투자 상품이다. 이번 특판 RP상품은 단기간 채권에 투자하는 데다, 자유롭게 입출금 할 수 있어 유동자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기에 적합하다. 해당 상품은 예금자보호법이 적용되지 않는다.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선 여기어때 이벤트 페이지에서 계좌를 개설한 후, 하나금융투자의 앱 서비스 ‘원큐 주식’을 다운 받아 실행해야 한다. 원큐 주식 앱에서 ‘여기어때 제휴’ 배너를 클릭하면 RP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다양한 제휴 혜택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데에 따른 안정적인 자산 운용 심리를 반영한 이벤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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