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찬 홈앤쇼핑 대표이사 후보자. 사진=홈앤쇼핑 제공
[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홈앤쇼핑은 2020년 제5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김옥찬 전(前) KB금융지주 사장을 대표이사 후보자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홈앤쇼핑은 지난 제2차 이사회에서 위원장과 3인의 사외이사로 구성된 ‘대표이사추천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추천위원회는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김옥찬 전 KB금융지주 사장과 하준 전 현대그룹 전무를 후보자로 이사회에 추천했다.

이사회는 두 후보자가 제출한 추천서,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등을 검토하고 추천위원들의 의견 수렴 및 내부 논의를 거쳐 김옥찬 전 KB금융지주 사장을 차기 대표이사 후보자로 결정했다.

이사회는 “홈앤쇼핑에 필요한 ‘지속가능성’, ‘혁신과 성장’과 함께 ‘고객 관리능력’, ‘협력업체 관리능력’ 등을 중요하게 고려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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