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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16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9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9명은 국내 발생, 10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은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19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국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1만1037명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방대본 발표일을 기준으로 이달 7일까지 한 자릿수를 유지했지만, 이태원 클럽 확진자 사태 이후인 8·9일 두 자릿수로 늘었다. 10·11일에는 30명대를 기록했고, 12·13·14·15일에는 20명대를 유지했다.

신규 확진자 19명 중 9명은 국내에서 감염된 사례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5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2명, 대구 1명, 충북 1명이 추가됐다. 나머지 10명은 해외에서 들어와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다. 사망자는 전날 2명이 추가돼 총 262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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