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전년比 494% 증가

[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020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569억원, 영업이익 558억원, 당기순이익 762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62%, 영업이익은 494% 증가한 수치다.

특히, 매출액은 1분기 최초로 3000억원을 돌파했다.

글로벌 바이오제약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사업 특성상 통상적으로 연간 매출액에서 1분기가 가장 작은 비중을 차지하며 하반기로 갈수록 매출이 증가하는 구조를 나타내는데 금년 1분기에는 전 제품의 고른 성장으로 작년 4분기를 뛰어넘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역시 1분기 만에 작년 한 해 동안 달성한 영업이익의 절반을 넘어서는 기록적인 성과를 달성했으며 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1214% 증가하면서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성장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게 됐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분기 실적 개선의 주요 원인으로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 등 주력 바이오시밀러 제품이 유럽에서 꾸준히 처방되고 있고 ‘인플렉트라’(램시마 미국 제품명), ‘트룩시마’의 미국 판매가 확대를 꼽았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글로벌 판매를 시작한 2013년 이후 110여개 이상의 국가에서 주요 제품의 런칭을 완료했으며 이제는 각 지역에서 꾸준한 처방이 발생하고 있어 당사의 실적도 매분기 개선되고 있다”며 “높아진 매출 베이스에 미국에서의 꾸준한 처방 확대, ‘램시마SC’의 판매지역 확대 및 직판 효과가 더해진다면 매출과 이익의 성장세는 앞으로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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