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교원라이프 제공
[데일리한국 정은미 기자] 교원그룹의 상조전문기업 교원라이프가 사업 진출 10주년을 맞아 장례 전 영역에 걸쳐 ‘토탈 라이프 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장례 문화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교원라이프는 신사업 확대와 동시에 주력 사업인 상조업 내실 다지기에 집중한다.

신사업을 통한 새로운 수익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장례 인프라를 확대한다. 교원라이프는 최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국민장례식장을 인수해 서울권역까지 장례 인프라를 구축했다.

교원라이프는 2018년 평택장례문화원 인수를 시작으로 장례식장 사업에 뛰어들었다. 이후 화성, 아산, 김해 지역 장례식장을 추가로 매입, 운영해오고 있다.

교원라이프는 전국의 장례식장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수익화를 꾀한다. 교원라이프의 장례식장은 현대적 시설과 체계화된 의전 관리, 투명한 운영으로 높은 신뢰도를 얻고 있다.

장례식에 관련한 각종 시설 예약 대행, 용품 선택 부담감 해소 등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켜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기존 상조상품 고객을 위한 혜택을 늘려 상조서비스와의 시너지도 강화한다. 주요 지역의 거점센터를 추가로 마련, 전국 권역으로 장례 인프라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고객층 다변화에 따라 다양한 상품 라인업도 확대한다. 교원라이프는 상조서비스에 가입하는 연령대가 넓어짐에 따라 상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나가며 신규 고객을 확보해 오는 2021년까지 100만 구좌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프리미엄 상조 상품부터 기본적인 장례서비스로만 구성된 실속형 상조 상품까지 고객의 성향 및 상황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라인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국내 가전업체 등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맞춤식 결합상품을 선보인다.

교원라이프는 사업 안정성과 재무 건전성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교원라이프의 자본금은 59억7500만원으로, 개정된 할부거래법에 따른 영업기준 자본금 15억원을 300%이상 상회하며 탄탄한 재무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지급여력비율도 기존 99%에서 101%로 높여 안정성을 높였다.

또한 고객 납입금 보호를 위해 제1금융권 2개 은행(신한은행, Sh수협은행)과 지급보증 계약을 체결, 보증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교원라이프 관계자는 “상조서비스를 선보인 이래 고객들이 보다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재무를 기반으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여 왔다”며 “상조서비스뿐 아니라 전국 단위의 장례 인프라와 전문 운영 역량을 갖춘 종합 장례서비스 기업으로 고객과 평생 함께하는 ‘동반자 역할’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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