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윤성환 영업본부장(오른쪽)과 아머시스템 윤병규 대표가 지난 7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CJ프레시웨이 제공
[데일리한국 정은미 기자] CJ프레시웨이가 면역력이 취약한 영유아를 위해 위생관리 강화에 나섰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7일 서울시 중구 쌍림동 포헤라운지에서 영유아시설 살균소독 전문업체인 아머시스템과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아머시스템은 영유아 시설에 대한 해충방제, 공기청정, 멸균, 소독 등 토탈 살균 및 방역 서비스 업체다. 현재 공공기관 어린이집을 비롯해 300여 곳을 관리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CJ프레시웨이의 영유아 전용 식자재를 사용하고 있는 어린이집 등 5000여 곳에 대한 방역을 포함한 시설위생 관리 역량을 높이고 전염병 예방을 위한 컨설팅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윤성환 CJ프레시웨이 영업본부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생활 공간에 대한 수준 높은 감염관리와 방역시스템 유지가 가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향후 영유아 시설뿐만 아니라 고객사인 외식업체에도 지속적으로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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