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GS홈쇼핑은 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30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했다고 7일 공시했다.

GS홈쇼핑의 1분기 영업이익은 31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8.9% 감소했고 순이익도 270억원으로 17.2% 줄었다.

채널별로는 모바일 중심 성장이 지속됐다.

1분기 모바일 쇼핑 취급액은 구매고객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4.0% 늘어난 5934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쇼핑이 전체 취급액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54.2%로 집계됐다.

GS홈쇼핑 측은 "빅데이터를 통해 고객 분석 역량을 제고하고 국내외 벤처투자를 통해 M&A와 신기술 확보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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