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NS홈쇼핑이 7일 창립 19주년을 맞았다.

NS홈쇼핑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올해 창립기념일 기념식은 생략하고 장기근속자 포상과 임직원 기념선물은 4일 개인별로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는 15주년 근속자 15명, 10주년 근속자 26명 등 41명이 장기근속 기념패와 순금열쇠를 받았다.

도상철 대표이사는 창립기념사를 통해 "코로나19의 확산 속에서도 NS임직원은 고객과 협력사에 대한 신뢰 추구를 멈추지 않았다"라며 "적극적인 사내 방역과 비대면 업무의 조기 정착 등 모범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격려했다.

도 대표는 직원들에게 "오늘날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불확실성의 시대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고객의 마음으로 끝없는 도전을 이어가자"고 당부했다.

또한, 2020년 경영전략 방향인 '상품차별화를 기반으로 하는 모바일중심 성장주도'를 강조하며 홈코노미(Homeconomy)와 언택트(Untact) 소비의 확산 속에 위기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NS홈쇼핑은 ‘세계 최초의 식품전문 홈쇼핑’으로 2001년 5월 7일 창립해 먹방·쿡방과 가정간편식 등 트렌드를 선도하며 식품 산업을 개척해왔다.

현재 TV홈쇼핑을 비롯해 T커머스(NS샵플러스), 온라인몰(NSmall), 카탈로그(NS쇼핑북)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운영하며 '삶의 가치 창출과 행복 나눔'이라는 사명을 실천하는 종합유통회사로 도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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