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각 사 제공
[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중장년층이 중심이었던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20~30대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 사이에서 장 건강이나 피부 관리 등 이너뷰티를 위한 건강기능식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

20~30대 직장인 대부분은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 등 건강관리가 어려워 간편하고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수요가 높다.

이러한 소비자 수요에 따라 제약업계에서는 프로바이오틱스나 콜라겐, 히알루론산 등 이너뷰티를 강조한 건강기능식품을 내놓으며 20~30대 소비자들을 공략 중이다.

먼저, 현대약품은 유산균 제품 ‘헬씨올리고 프로바이오틱스’를 선보였다.

‘헬씨올리고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은 세계 3대 유산균 제조사 중 하나인 듀폰 다니스코에서 우수한 특허기술로 개발한 유산균을 포함해 총 19종이 함유돼 있다. 유산균은 인체의 소화기관을 통과하는 동안 위산과 담즙에 안정적이고 우수한 내산성으로 잘 정착해 유산균의 증식을 돕고 유해균을 억제하며 원활한 배변활동에 도움을 준다.

또한 현대약품은 최근 고객층의 반응이 좋은 ‘미에로화이바 스페셜 패키지’를 재출시했다.

‘미에로화이바 스페셜 패키지’는 마시는 식이섬유인 미에로화이바의 장점을 보다 다채롭게 강화한 제품으로 미에로화이바를 분말화한 ‘미에로화이바플러스 스틱포’와 ‘미에로화이바 마스크팩’으로 구성돼 있어 식이섬유를 활용한 토탈케어를 원하는 소비자 층의 선택을 받고 있다.

이너뷰티의 또 다른 대표주자라 할 수 있는 콜라겐, 프로폴리스 제품도 있다.

동국제약 센텔리안24의 ‘프리미엄 콜라겐 3200’은 마시는 앰플 형태로, 초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 3200mg이 함유돼 있다. 또한 비타민C, 히알루론산, 엘라스틴, 병풀 추출물, 비오틴 등이 함유돼 효과적인 피부관리에 도움이 된다.

세노비스 ‘프로폴리스+’는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데 도움을 주는 프로폴리스 성분과 면역기능을 돕는 미네랄 성분인 아연이 함유돼 현대인에게 필요한 항산화 건강과 정상적인 면역 기능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이밖에도 먹으면서 체중관리를 할 수 있는 다이어트 보조제 또한 인기다.

안국건강의 ‘시네트롤V7’은 과일 성분 추출물과 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성분을 함유한 제품이다. 시네트롤은 최근 프랑스, 독일 등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검증된 기능성 원료로 체지방에 감소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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