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쏘렌토. 사진=기아차 제공
[데일리한국 주현태 기자] 기아자동차와 이노션 월드와이드가 진행 중인 ‘4세대 쏘렌토’ 론칭 캠페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노션은 국내 완성차업체 최초로 선보인 증강현실(AR)을 활용한 비대면 고객체험 앱인 ‘기아 Play AR’이 출시 5일 만에 다운로드 1만건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앱은 전시장을 방문하지 않아도 4세대 쏘렌토의 외관과 내부 디자인을 체험하고, 차량에 탑재된 첨단 기술 등 특장점을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이노션은 쏘렌토 전용 AR 앱과 온라인 스트리밍 론칭 토크쇼 등은 브랜드와 소비자의 직접적인 접촉을 최소화하면서도 신차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이색 마케팅이라고 설명했다.

4세대 쏘렌토 시승과 여가 활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기아차의 '애프터 6 패스 체험단' 프로그램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기존 시승 행사와 달리 퇴근 시간 이후에도 야간 등산이나 낚시, DIY 클래스 등을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지난달 17일부터 모집을 시작한 이번 체험단의 지원자는 2000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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