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정은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롯데, 신라, 신세계 등 면세점들이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영업시간 단축 및 휴점에 들어갔다.

3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이날 롯데인터넷면세점에 공지를 통해 이달부터 일부 지점에 대해 정기 휴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롯데면세점 코엑스점과 부산점은 이달 동안 매주 월요일마다 휴점하고, 제주점은 주말과 공휴일(15일 총선·30일 부처님 오신날)에 문을 닫기로 했다.

또 명동본점, 월드타워점, 코엑스점, 부산점, 제주점 등 시내면세점 운영시간을 오전 9시반부터 오후 5시반으로 단축 운영한다.

신라아이파크면세점 용산점도 4일부터 20일까지 영업을 중단한다. 이에 따라 고객센터 영업시간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변경된다. 다만 온라인점은 정상 영업한다.

또 신라면세점 제주점은 이달 중 주말과 공휴일에 문을 닫기로 했다.

신세계면세점도 지난달 서울 명동과 강남 시내점의 영업을 월 1회 휴점키로 결정했다. 영업이 여의치 않은 부산점은 주 1회 휴점한다.

동화면세점도 이달 주말 영업을 중단하기로 했다. 평일 영업시간도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로 하루 4시간 단축 운영한다.

한편 한국면세점협회는 지난달 면세점들의 매출이 전년보다 80∼90%가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코로나19 사태 이전에는 하루 평균 출국자 수가 10만명 정도였지만 최근에는 2000여명으로 급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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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20/04/03 17:09:07 수정시간 : 2020/04/03 17: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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