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에어컨, '캐리어 클라윈드 공기청정기 펫' 제품 이미지. 사진=캐리어에어컨 제공
[데일리한국 신지하 기자] 캐리어에어컨이 반려동물 가정 전용 '캐리어 클라윈드 공기청정기 펫'을 오는 5일 0시36분 SK스토아 홈쇼핑에서 선보인다.

캐리어 클라윈드 공기청정기 펫은 바닥에 가라앉은 반려동물 털의 특성을 고려해 제품 하부에서 반려동물 털과 각종 먼지를 흡입하고 상부 토출부를 통해 정화된 공기를 내보낸다.

반려동물의 털 날림에 특화된 펫 전용 프리필터도 갖췄다. 기존 필터 외곽에 탈부착이 가능한 분리형으로 개발돼 기존 제품을 사용하고 있던 고객도 추가로 구입할 수 있다.

캐리어 클라윈드 공기청정기 펫에는 나노이(nanoe™) 제균 기술이 적용됐다. 이 기술은 물 분자를 10억분의 1 크기인 나노이 입자로 만들어 공기 중에 분사하는 방식으로 공기 중의 유해 물질과 바이러스를 억제할 수 있다고 캐리어에어컨은 설명했다.

캐리어에어컨은 또 이 제품에 프리필터, 헤파필터, 탈취필터까지 추가돼 0.3㎛(마이크로미터, 1㎛=1000분의 1㎜) 크기의 초미세먼지를 99.5%(최고급형·25평 기준) 제거할 수 있으며 대장균과 폐렴균, 황색 포도상구균, 녹농균 등 4대 유해균을 99.9% 억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캐리어 클라윈드 공기청정기 펫은 360도 모든 방향에서 반려동물의 털과 배변 냄새를 흡입한다. 공기청정 바람도 18단계로 조절해 사용할 수 있다. 에너지 신효율 1등급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전기료 부담도 적다.

제품 상단부의 무빙 헤드업 디스플레이로 종합청정도, 가스(냄새)농도, 먼지크기, 환기알람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SK텔레콤의 인공지능 음성인식 서비스 '누구(NUGU)'로 원격제어도 가능하다.

캐리어 클라윈드 공기청정기 펫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에도 해당된다. 올해 말까지 구매한 환급사업 대상 가전제품에 대해 1인당 30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 가격의 10%를 환급 받는다.

캐리어에어컨 관계자는 "감염병 확산에 따른 우려가 커지면서 반려동물의 건강과 청결을 유지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