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주력 생산기지인 SK울산Complex는 지난달부터 교육훈련생 집합 교육을 온라인 라이브 교육으로 대체해 진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사진=SK이노베이션 제공
[데일리한국 신지하 기자] SK이노베이션 주력 생산기지인 SK울산Complex는 지난달부터 교육훈련생 집합 교육을 온라인 라이브 교육으로 대체해 진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SK울산CLX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온라인 라이브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훈련생 4기 113명을 대상으로 전달 5일부터 실시됐으며 재택근무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진행된다.

강의는 오전 10~11시, 오후 2~3시까지 1일 2과정이다. 압축기, 가열로, 열교환기 등 기계 설비 및 공정에 대한 교육부터 화재 및 안전 사고 예방 등 생산 현장의 내용들을 다룬다.

훈련생들은 온라인 라이브 교육 및 집합 교육을 통해 이론 위주의 교육을 받고 이후에는 6개월 간 현장 실습을 거치며 실무 감각을 키울 계획이다.

교관들은 프로그램 접속여부를 확인해 훈련생들의 출석 여부를 실시간으로 파악한다. 훈련생들은 교관들과 실시간 질의응답을 할 수 있어 관리 및 학습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달 2020년 임금교섭 조인식을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화상면접, 온라인 필기전형 진행 등 온라인을 활용한 비대면 채용 방안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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