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타벅스코리아 제공
[데일리한국 정은미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의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수가 600만명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는 스타벅스의 선불식 충전 카드로 2011년 9월 처음 론칭했다.

회원수 600만명은 서비스 론칭 이후 지난달까지 8년 6개월 동안 1시간 단위로 평균 80명이 회원으로 가입한 수치다.

최근에는 언택트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지난 1~3월까지 시간당 가입자수가 평균 100명을 넘어서면서 회원 가입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또한 지난 한 해 동안 연령대별 신규 회원 가입 비중은 20대 이하가 40%를 차지하면서 가장 높았으며 이어서 30대가 27%, 40대가 23%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증가세에 대해 회사측은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회원 전용 프로그램과 함께, 스타벅스가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는 혁신적인 IT 서비스와 모바일 앱을 통한 언택트 소비 트렌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스타벅스는 2009년 업계 최초로 선불식 충전 카드인 '스타벅스 카드'를 론칭한 이후 2012년에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로 확대해 나갔으며, 2014년 전 세계 스타벅스 최초로 혁신적인 언택트 서비스인 ‘사이렌 오더’를 선보였다.

여기에 스타벅스는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이용하는 운전자 고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다양한 IT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접목해 오고 있다. 매장에 도착해 화상 주문 스마트 패널로 주문하고, 차량 정보를 자동 인식하는 My DT Pass를 통한 자동 결제로 대기 시간을 단축하는 등 고객 편의성 확대를 위한 디지털 혁신을 지속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외에도 스타벅스의 환경 보호 캠페인인 그리너 스타벅스 코리아의 일환으로 도입된 에코 보너스 스타는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이 개인 다회용컵을 사용해 제조음료 주문 시, 환경 보호 동참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에코별을 증정하는 회원 전용 서비스이다.

매장 오픈 시부터 정오 사이 제조음료와 푸드를 함께 구매 시 페어링 세트당 별 2개를 추가 제공하는 브런치 유어 웨이 또한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만이 누릴 수 있는 혜택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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