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 제공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LG화학과 삼성SDI의 미국 배터리 공장이 일제히 가동 중단됐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주 정부 지침에 따라 미국 미시간주 홀랜드 전기차 배터리 셀 공장 가동을 4월 13일까지 일시 중단할 계획이다.

삼성SDI의 미시간주 오번힐스 전기차 배터리 팩 공장도 가동이 중단됐다.

앞서 미시간주 주지사가 23일(현지시간) 핵심 업무 종사자를 제외한 주민들이 3주간 집에 머물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내린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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