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안가본길 제공
[데일리한국 박창민 기자] 인테리어 O2O 플랫폼 안가본길은 고객과 전국 인테리어 업체를 무료로 연결해주는 직거래 서비스와 최적가 인테리어 경매 서비스인 ‘한손5’를 지난 6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한손5는 소비자와 인테리어 업체에 무료 직거래 서비스와 최적가 인테리어 경매를 선보인다.

고객이 나에게 맞는 우리동네 업체를 검색해 직접 무료 상담을 이용할 수 있다. 그리고 비용, 스타일, 시공 정보 등의 인테리어 요청 사항을 한손5 최적가 경매에 올리면 다양한 업체가 맞춤 견적가를 제공해준다.

기존 인테리어 O2O가 선보이는 콜센터 직원 또는 영업사원이 연결해주는 유료 매칭 방식과 차별화 한다는 전략이다. 또 고객은 물론 인테리어 업체들도 무료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경쟁력을 갖춘 합리적인 견적가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다.

다양한 인테리어 업체의 검증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점도 주목할 만 하다. 한손5와 제휴를 맺은 인테리어 업체는 현재 전국 500여곳이다. 이 업체들에 관한 16가지의 품질 정보와 주요공사 지역 정보 등을 제공해 준다.

특히 바쁜 일상으로 시간을 내는 게 부담스러운 고객을 대상으로 비대면 채팅 상담 서비스도 제공 돼 고객의 시간을 절약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지난 6일 출시된 한손5는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애플리케이션(앱)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 앱은 인테리어 업체를 운영하는 사장님 전용 서비스이며, 고객은 웹페이지(www.hanson5.com)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김영선 안가본길 공동대표는 “한손5는 인테리어 업체와 고객에게 필요한 합리적인 정보를 간편하고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향후 인테리어를 비롯해 포트폴리오 촬영, 지역 홍보, 법무 및 세무 등 전문 분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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