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드림하우스 신청기관 모집 포스터. 사진=한미글로벌 제공
[데일리한국 이정우 기자] 한미글로벌은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 3월 24일까지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역의 소규모 장애인 복지기관을 대상으로 ‘2020 공간복지 지원사업 드림 하우스’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공간복지지원사업 ‘드림하우스’는 열악하고 노후된 장애인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유니버설디자인, 무장애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안전성 △편의성 △IOT기기 △위생환경 △에너지효율 △안전인프라 △공간활용 등 장애유형을 고려한 맞춤형 공간복지를 통해 장애인의 편리한 생활과 자립 지원을 목표로 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지회 연합모금 사업으로 3억4500만원의 규모로 진행되며, 글로벌 프리콘 건설사업관리 기업인 한미글로벌, 볼보자동차 공식 딜러 에이치모터스, 친환경 페인트 선도업체인 삼화페인트공업가 후원한다.

사업 신청 기관은 서류 심사를 통과하면 건축 전문가 및 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층 심사를 거쳐, 4월 말 최종 선정된다.

사업 신청 안내는 따뜻한동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따뜻한동행 김종훈 이사장은 “공간의 변화는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 준다”며 “앞으로도 소규모 장애인 복지기관의 환경개선을 통해 더 많은 장애인들이 행복한 자립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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