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여객기. 사진=진에어 제공
[데일리한국 주현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진에어가 희망 휴직에 이어 승무원 순환 휴직을 실시하기로 했다.

진에어는 객실 승무원을 대상으로 3∼5월 내에 1개월 단위로 순환 휴직을 시행하기로 했다. 휴직 기간에는 평균 임금의 70% 수준을 지급한다.

진에어는 객실 승무원의 경우 유급 휴직과 단축 근무, 개인 휴가 사용 등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진에어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 휴직을 받기로 하고 4월15일까지 최소 1주에서 최대 12개월까지 무급 휴직을 신청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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