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 고객만 가입할 수 있는 전세계서 가장 프라이빗한 멤버스 클럽

롤스로이스가 모바일 플랫폼 ‘위스퍼스’를 런칭했다. 사진=롤스로이스모터카 제공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롤스로이스모터카가 고객들을 대상으로 럭셔리 큐레이션을 제공하는 신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롤스로이스 위스퍼스’를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위스퍼스는 비대면 멤버스 클럽으로 희귀한 제품과 최고급 서비스, 특별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이다.

롤스로이스에 따르면 사업가, 국가 원수, 왕족, 창업자 그리고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이끌어가는 최고의 스타 등으로 구성된 롤스로이스 고객은 예술 후원자이자, 자선 활동가이며 희귀한 아이템을 수집하는데 자원을 아끼지 않는 특별한 집단이다.

이에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이들 집단은 최고의 럭셔리 브랜드인 롤스로이스를 소유하고 향유하는 최상류층 간의 소통 수단을 원했다. 수준 높은 안목을 지닌 롤스로이스 고객들의 관심사와 취향 그리고 서로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특별한 장을 필요로 한 것이다.

롤스로이스는 지난 2년 간 소수의 고객을 대상으로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진행했다. 사용자의 의견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개선과 노력을 기울인 끝에 영국, 유럽, 중동, 미국 등 전세계에 위스퍼스를 공개했다.

새로운 어플리케이션은 오직 롤스로이스 자동차를 구입한 오너만 가입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들은 롤스로이스가 제공하는 최고급 커뮤니티를 누리는 특권을 가지게 된다.

어플리케이션에는 △같은 취미 공유하는 글로벌 커뮤니티 △개인에게 맞춘 럭셔리 컬렉션 △럭셔리 여행 등 가장 특별한 경험의 세계 △최고급 호텔 등 숨겨진 보석 등의 정보와 내용이 기사형태와 창의적인 글로 제공된다.

롤스로이스 고객 전용 디지털 플랫폼인 위스퍼스는 고객의 관심사에 걸맞은 최신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보완하고 컨텐츠와 정보를 업데이트하고 있다.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 롤스로이스모터카 CEO는 “럭셔리 세계로 통하는 디지털 관문 ‘위스퍼스’를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위스퍼스는 롤스로이스가 직접 선별한 혁신적인 경험과 희귀하고 진귀한 제품, 독점 공개되는 롤스로이스 정보 등을 맞춤식으로 제공해 고급스럽고 폭넓은 취향을 지닌 롤스로이스 고객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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