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K해운 제공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뉴타닉스는 SK해운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완수를 위한 핵심 인프라로 뉴타닉스 HCI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1982년 설립된 글로벌 해운 기업 SK해운은 원유, 석유, LPG, LNG 등 천연 자원 운송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SK해운은 매 왕복 운행마다 약 330m 길이의 초대형 원유 운반선(VLCC)이 30만 톤에 달하는 천연 자원을 운송하는 등 대규모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다.

SK해운은 뉴타닉스를 도입하면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고 업계 내 비즈니스 리더십 제고를 위한 의지를 확고히 했다.

SK해운 측은 “전 세계적으로 방대한 양의 화물을 운송하고 다루는 해운업은 빅데이터 혁신의 최전선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많은 해운 기업들은 고도화되고 디지털화 된 니즈를 가진 고객들을 만족시키고 효율성과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급이 늘어나고 수요는 줄어드는 가운데, 고객들이 단순 운송이 아닌 더 빠르고 능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엔드-투-엔드 통합 물류 역량을 요구함에 따라 업계의 고심도 깊어지고 있다고 SK해운은 설명했다.

이에 기존의 업무 방식으로는 오늘날의 복잡하고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려워졌다. 이에 해운업 경영진은 효율적이면서도 현대화된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을 도입하고 있다.

SK해운은 뉴타닉스 HCI를 도입해 비즈니스 성패를 좌우하는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게 됐다. 보다 즉각적이면서도 단순화된 인프라를 바탕으로 모니터링, 운영 및 관리에 있어 진정한 혁신의 혜택을 얻게 됐다. 특히 뉴타닉스 도입 이후, 인프라 복잡성이 약 70% 감소하고 IT 지출을 67% 가량 절감하는 등 관리 및 비용 효율성을 대폭 개선했다.

SK해운은 HCI의 효율성을 바탕으로 인력 운용도 최적화했다. 인프라 유지 보수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던 IT 인력들은 이제 부가 가치 창출 서비스 및 전략 수립에 역량을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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