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의 건강 및 친환경 대안 모색...영화 상영 및 전시회 등 부대 행사 마련

토론회 포스터. 사진=숲과나눔 제공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숲과나눔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숲과나눔 강당에서 ‘증가하는 1인 가구와 사회대응’에 관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급증하는 1인 가구 형태가 건강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발표로는 △1인 가구 관련 현황 및 정책 △1인 가구 건강 및 환경 요인 연구결과 △친환경적 1인 가구 사회 모색 △실천적 환경 대안 등이다.

토론회는 학계, 연구기관, 시민단체 전문가를 중심으로 이뤄지며, 1인 가구를 소재로 한 영화 ‘정리(arrnagement)’상영회와 감독과의 만남, 1인 가구 서적 및 물품 전시회 등이 부대 행사로 마련된다.

이번 토론회는 숲과나눔이 진행하는 ‘특정주제연구자’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린다. 특정주제연구자지원 프로그램은 ‘박사후펠로우십’, ‘석·박사과정 장학생’, ‘글로벌리더십’, ‘장기근속 공익활동가 학업 지원’ 등과 함께 숲과나눔이 환경·안전·보건 분야의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장재연 숲과나눔 이사장은 “급증하고 있는 1인 가구 특성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은 더불어 사는 공동체 사회에서 주요 과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쏟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숲과나눔은 가정, 일터, 지역사회의 미래가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며 지속가능한 곳이 돼야 하는 사회의 여망이 모여 지난해 7월 창립한 비영리재단이다.

단체는 환경·안전·보건 분야에서 주도적 역할을 할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합리적인 문제 해결과 대안을 개발·확산하기 위해 사회의 여러 구성체와 대화와 지혜를 나누며 함께 실천함을 설립 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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