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에게는 4월까지 무급휴가 권장

사진=롯데호텔 홈페이지
[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롯데호텔 임원들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인해 호텔 운영이 어려워지자 급여 10%를 반납한다.

21일 롯데호텔 등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여행객들이 줄며 호텔 운영에 어려움이 생기자 임원들이 먼저 나서 급여 10%를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롯데호텔 임원들의 급여 10% 반납은 약 3개월 동안 지속될 예정이다.

아울러 롯데호텔은 직원들에게 무급휴가를 권장하기로 했다. 무급휴가 권장은 4월까지 실시되며 강제 사항은 아니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 임직원들이 임금 일부를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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