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씨씨 인천점 목자재 전시장 전경. 이 곳에선 일반목부터 특수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목자재들을 만나볼 수 있다. 사진=KCC글라스 제공
[데일리한국 박창민 기자] KCC글라스는 국내 최대 인테리어 및 건축자재 쇼핑센터인 '홈씨씨 인천점'에 목자재 전시장 리뉴얼을 마치고 고급 특수목 등 다양한 목자재 제품들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리뉴얼된 홈씨씨 인천점의 목자재 전시장은 고객이 더욱 편리한 원스톱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종류의 목자재를 구비하는 등 전시장 구성이 바뀌었다.

일반적으로 목자재는 가구 제작 등 가공 업체를 대상으로 한 대량 거래 중심인 경우가 많아 일반 소비자가 목재상을 통해 구매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그러나 홈씨씨 인천점에 방문한 고객은 전시장에서 원하는 목자재를 골라 1층에 위치한 목재 재단실에서 원하는 크기로 재단까지 가능하다. 일반 소비자가 DIY용 목자재를 원스톱으로 구매할 수 있는 곳은 홈씨씨가 유일하다.

전시장에는 목재 전문 업체인 나무상회가 신규 입점하면서 보편적인 일반목부터 고급 특수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목자재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홈씨씨 인천점은 국내 최대 인테리어 쇼핑센터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주방가구, 리빙가구, 커튼 및 침구류, 철물, 타일, 조명, 원예 등 다양한 분야의 업체가 입점해 있다.

매장에 상주하는 인테리어 전문가들을 통해 언제든지 상담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비자가 직접 시공하기 어려운 자재를 구입하는 경우에는 인테리어 공사와 같은 토탈 공사부터 창호, 도어, 변기 등 단품 공사까지 시공업자 연계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목공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고 있으나 일반인들이 목자재를 쉽게 구매하고 재단할 수 있는 매장을 찾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해 전문 가공 업체뿐만 아니라 DIY에 관심 있는 일반 소비자들도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목자재 코너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홈씨씨 인천점은 인천광역시 서구 원창동에 위치하며, 지상 2층, 약 3000평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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