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옥정 유림노르웨이숲' 견본주택 전경. 사진=박창민 기자
[데일리한국 박창민 기자] 유림E&C의 '양주옥정 유림노르웨이숲'이 1순위 청약에서 0.4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모든 주택형에서 잔여물량이 나왔다.

2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양주옥정 유림노르웨이숲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1085가구(특별공급 소진물량 제외) 모집에 466명이 신청해 0.43 대 1의 평균 청약경쟁률을 나타냈다.

모든 주택형이 1순위 청약 마감에 실패했으며, 총 1085가구 모집에 잔여물량이 619가구가 발생해 소진율은 57%를 기록했다.

주력상품인 84㎡ A타입(잔여물량 334가구)은 590가구 모집에 256명이 접수해 0.43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84㎡ B타입(잔여물량 109가구)은 206가구 모집에 97명이 신청해 0.47 대 1을 나타냈다.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인 주택형은 75㎡ A타입(잔여물량 167가구)이다. 259가구 모집에 92개의 청약통장만이 접수돼 0.36 대 1을 기록했다. 모집가구수가 가장 적은 72㎡ A타입(잔여물량 9가구)은 30가구 모집에 21명이 접수해 0.7대 1를 나타냈다.

향후 청약일정은 20일 2순위 청약이 이뤄지며, 오는 28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이 단지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073만원이다. 주택형별 공급가격(발코니 확장비용 제외)은 72㎡A 2억9240만~3억2490만원△75㎡A 3억610만~3억4690만원 △84㎡A 3억3140만~3억7560만원 △84㎡B 3억3140만~3억7560만원이다. 발코니 확장비는 △72㎡A 1260만원 △75㎡A 1450만원 △84㎡A 1520만원 △84㎡B 152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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