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나 천안 두정 상가 조감도. 자료=한화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박창민 기자] 한화건설은 천안시 두정동에 공급하는 대단지 아파트 '포레나 천안 두정'의 단지 내 상가를 오는 3월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상가가 조성되는 포레나 천안 두정은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28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총 1067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천안의 신흥 주거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두정지구 내 유일한 1000가구 이상 단일 브랜드 아파트이기도 하다. 지난해 분양 당시 3개월 만에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포레나 천안 두정 상가는 입주민 및 외부 보행자에게 노출도가 좋은 주출입구와 부출입구 주변에 1개동(지하 2층~지상 1층)씩 위치하고 있다. 포레나 천안 두정 상가는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에게 선호도가 높은 스트리트형 상가로 배치된다. 스트리트형 상가는 저층 상가가 보도를 따라 일렬로 이어져 있어 개방감이 높은 만큼, 유동인구 유입이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소비자 동선에 맞춘 차별화된 MD구성도 주목할 만 하다. 도로와 맞닿은 1층 레벨은 소비자의 집객 및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생활편의시설, 세탁소, 은행 등을 구성할 예정이며, 2층 레벨은 목적성과 체류성이 높은 대형 F&B(food and beverage), 병원, 학원 등을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포레나 천안 두정 상가는 고정수요층인 단지 내 1067가구와 더불어 주변에 자리한 ‘e편한세상 두정3차·4차’, ‘천안두정역 푸르지오’ 등 8000여 가구의 주거수요도 흡수 가능하다.

송희용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포레나 천안 두정 단지 내 상가는 천안의 신흥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두정지구의 관문입지에 들어서는 스트리트형 상가로, 대규모 배후수요와 유동인구를 그대로 흡수할 수 있는 만큼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포레나 천안 두정 상가의 분양은 내정가 이상 최고 금액을 입찰한 사람이 낙찰 받는 방식인 실별 내정가 공개 경쟁입찰로 진행된다. 상가 입찰은 3월 초 견본주택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포레나 천안 두정 단지 내 상가의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1426번지(신라스테이 천안 인근)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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