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아산사업장. 사진=삼성디스플레이 제공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삼성디스플레이에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산하 노조가 들어선다.

17일 한국노총에 따르면 한국노총 금속노련 산하 삼성디스플레이 노조는 이날 충남 아산시에 노조 설립 신고를 했다.

삼성그룹 주요 기업에 한국노총 산하 노조가 들어선 것은 삼성디스플레이가 3번째다. 앞서 삼성전자와 삼성화재에 한국노총 산하 노조가 출범했다.

노조 설립 신고증이 교부되면 노동조합법상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노조로 활동하게 된다. 삼성디스플레이 노조는 오는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출범 선언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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