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주현태 기자] 금호타이어가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373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잠정 집계해 흑자 전환했다고 17일 공시했다.

금호타이어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2018년 대비 7,4% 줄어든 2조3692억원으로 집계됐다.

금호타이어의 지난해 순손실은 491억원으로 2018년(1827억원)보다 개선됐다.

이에 따라 금호타이어는 2016년 이후 3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하게 됐다.

금호타이어 측은 “매출 원가 및 판관비 감소로 영업이익이 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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