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자이글편…가격 협상 스토리 공개

사진=위메프 제공
[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위메프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콘텐츠를 활용해 상품을 판매하는 ‘미디어커머스’ 사업에 본격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위메프는 운영 중인 온라인몰 채널링 서비스 ‘원더쇼핑’을 통해 매주 브랜드 상품을 소개하는 미디어커머스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위메프는 미디어커머스 콘텐츠 첫 번째로 ‘김재우의 청부할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개그맨 김재우가 브랜드사를 방문해 위메프에서 특가로 판매할 가격을 직접 협상하고 이 과정을 예능프로그램 형식으로 제작한다.

이 프로그램은 18일부터 4주간 매주 화요일마다 위메프 앱·웹·홈페이지, 원더쇼핑 페이스북·인스타그램·유튜브 등을 통해 48시간 동안 방송된다. 방송 시간에만 김재우가 협상한 원더세일가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방송이 종료된 후에는 일반 가격으로 전환된다.

18일 10시부터 방송되는 첫 번째 상품은 ‘자이글 세븐’이다. 정상가 14만9000원인 상품을 김재우가 협상한 원더세일가로 판매한다. 원더세일가는 방송 시작과 동시에 공개한다.

이후에는 하이헬스 유기농 석류즙(25일), ZWC 페이스&바디 마스크(3월3일), 셀티바 유산균(3월10일) 등이 방송된다.

하송 위메프 부사장은 “상품의 A부터 Z까지 모든 것을 담을 수 있는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특히 첫 번째 프로젝트는 위메프의 핵심인 ‘특가’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공개해 더 의미있고 재미있는 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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