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의 막내 레니게이드, 2030의 드림카 등극
'남자들의 로망' 데일리카, 랭글러 오버랜드
  • 지프 레니게이드 1.6 터보 디젤. 사진=FCA코리아 제공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지프는 2019년 수입차 시장의 하락세에도 총 1만251대를 판매하며 연간 1만대 판매를 처음으로 달성했다. 지프의 5개 라인업 중 ‘레니게이드’와 ‘랭글러’는 각각 2391대, 2186대 팔리며 판매량에 일조했다. 특히 레니게이드는 수입 소형SUV 세그먼트 1위(44%)를 차지했다.

지프 측은 “레니게이드와 랭글러의 공통점이 있다면, 갖고 싶은 차로 꼽힌다”면서 “레니게이드는 2030 젊은 층 사이에서 드림카로, 랭글러는 남자들의 영원한 버킷리스트로 자리잡았다”고 강조했다.

2030을 위한 오프로더 DNA, 지프의 막내 레니게이드

레니게이드가 2030의 드림카로 자리잡은 이유는 직선과 곡선이 조화를 이루는 매력적인 디자인,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에 어울리는 오프로드 성능 때문이다. 또 경쟁력 있는 적재공간, 곳곳에 숨어있는 재미있는 디테일, 그리고 지프만의 감성이 더해졌다..

지프의 5개 라인업 중 가장 작은 크기인 레니게이드는 지프의 상징적인 전면 디자인인 세븐-슬롯 그릴과 특유의 박스형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반항적인 외관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오마하 오렌지, 콜로라도 레드, 비키니 등 다양하고 대담한 색상이 어우러져 세련된 스타일링을 보여준다.

레니게이드 측면은 짧은 오버행, 사다리꼴 휠 아치, 비스듬히 조각한 듯한 느낌의 도어 하단 등의 조합을 통해 소형 SUV로서 이례적으로 강한 존재감을 나타냈다는 평가다. 특히 지난해 4월 부분변경돼 ‘본 투비 와일드’ 컨셉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레니게이드의 디자인은 기존의 틀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움을 가진 2030과 가장 잘 어울린다.

레니게이드는 어디든 자유롭게 갈 수 있는 오프로드 성능과 크기 대비 경쟁력 있는 적재 공간을 가지고 있다. 이에 사회활동을 갓 시작하고, 주말엔 인적이 드문 비포장 도로를 마구 뛰어 노는데 관심이 있는 2030에게 레니게이드는 최적의 입문용 차량이다.

또한 듀얼 패널 파노라마 선루프는 탁 트인 개방감과 자유로움을 선사하고, 블랙 루프 레일도 탑재해 천장 위에도 쉽게 짐을 실을 수 있다. 여기에 민첩하고 다이내믹한 온로드 성능까지 겸비해 도심과 아웃도어 라이프의 조화를 이룬다.

곳곳에 숨어있는 디테일은 레니게이드의 매력을 끌어올렸다. 앞유리의 프릿 부분에는 지프의 전신인 윌리스의 아이콘있으며, 뒷유리에는 북미에서 전설로 전해지는 생명체인 빅풋의 아이콘이 새겨져 있다. 윌리스 아이콘은 전면 하단부 라디에이터 그릴 하단에서도 발견할 수 있다.

레니게이드를 형상화한 문양인 동그란 헤드램프와 세븐-슬롯 그릴 아이콘은 앞문 안쪽 위치한 측면 스피커와 테일게이트 안쪽에 새겨져 있다. 테일램프에서는 레니게이드의 상징인 X자 모양을 찾아볼 수 있고, 테일램프에는 깨알같이 세븐-슬롯 그릴 아이콘까지 새겨져 있다.

레니게이드는 디테일로 완성도를 높인 것은 물론 이스터-에그를 찾는 재미까지 선사하며 2030 젊은 세대의 취향을 고려했다고 지프는 설명했다.

지프 레니게이드는 론지튜드 1.6TD FWD, 리미티드 1.6TD AWD, 론지튜드 2.4 FWD, 리미티드 2.4 FWD, 리미티드 2.4 AWD 5종으로 구성돼 있다.

론지튜드 1.6 터보 디젤과 리미티드 1.6 터보 디젤은 최고 출력 120마력과 최대 토크 32.7kg·m의 1.6ℓ (도심: 14.6 /고속: 17.0)을 구현했다.

  • 랭글러 오버랜드. 사진=FCA코리아 제공
남자들의 로망을 실현시켜 줄 랭글러 오버랜드

랭글러는 ‘지프’하면 떠오르는 가장 대표적인 모델이자, 자유와 모험의 아이콘이다. 오프로드를 즐기려는 사람들에겐 랭글러만한 모델이 없기에 주로 남성들에게 꼭 한번쯤은 타보고 싶은 드림카로 꼽힌다.

탑을 열고 자유로운 오픈에어 주행을 즐기는 모습은 모두가 꿈 꿔볼 법한 로망이다. 그러나 오프로드 주행에 특화된 랭글러가 온로드 주행에 불편함이 있지는 않을까 하는 우려가 나오는 것도 사실이다. 랭글러 오버랜드는 이같은 우려를 일축했다.

랭글러 오버랜드는 온로드 주행에 포커스를 맞춘 일반 승용 SUV 타이어를 사용한다. 이에 주행 시 발생하는 소음이 일반적이고, 배수라인을 두어 빗길이나 눈길에서 미끄러지지 않고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특히 오버랜드 모델은 온로드 주행을 염두에 두고 제작된 차량이다. 실제 같은 랭글러 트림인 루비콘은 흔히 깍두기 타이어라고 불리는 MT타이어를 사용한다. 타이어 표면의 큰 블록은 바위, 모래, 진흙 등의 오프로드에서 엄청난 안정감을 안겨주지만, 반대로 온로드에서는 엄청난 소음과 진동을 발생시킨다.

오버랜드는 직렬 4기통 2.0L 터보 가솔린 엔진으로 최대 토크를 향상시켜 가속감이나 출력에 부족함이 없고, 차체가 높아도 민첩하게 주행할 수 있다. 온로드를 달릴 때에는 일반 SUV의 느낌이 날 정도다. 주차를 할 때도 공간감이 충분해 자유롭게 주차와 승·하차를 할 수 있다.

또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풀-스피드 전방 추돌 경고 플러스 시스템,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전·후방 센서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이 기본으로 장착돼 있다. 도어 사이드 스텝도 유일하게 오버랜드에만 적용돼 있어 쉬운 승하차가 가능하다.

그럼에도 오버랜드는 랭글러답게 사륜구동에도 강한 자신감을 보인다. 2.72:1 셀렉-트랙 풀타임 4WD 시스템은 주행 조건에 따라 2륜 구동에서 4륜 구동으로 자동 전환해주는 풀타임 모드를 제공한다. 내부 휠 속도 및 트랙션 컨트롤 센서가 험난한 지형이나 악천후에도 안정적이고 매끄러운 주행을 보장한다.

이밖에도 오버랜드에는 혹독한 오프로드 코스에서 이루어지는 테스트를 통해 성능이 검증된 차량에만 주어지는 트레일 레이티드 배지, 랭글러만이 가지고 있는 특징인 모래시계 모양의 테일램프와 테일게이트의 스페어 타이어을 탑재했다.

지프 랭글러는 스포츠 2도어, 4도어, 루비콘 2도어, 4도어, 루비콘 파워탑, 오버랜드의 총 6종으로 구성돼 있다. 브라이트 그릴과 브라이트 사이드 미러가 컬러 매칭을 통해 세련미를 주고, 18인치 테크 그레이 폴리시드 알로이 휠은 무게감 있는 위엄을 보여준다.

세 부분으로 나누어진 하드 톱은 완벽한 오픈 에어링을 즐길 수 있도록 탈부착이 용이하도록 진화됐으며, 취향에 따라 변형이 가능해 역동적인 모험에 활력을 더해 준다.

기자소개 박현영 기자 다른기사보기
데일리한국 뉴스스탠드
본 기사의 저작권은 한국미디어네트워크에 있습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입력시간 : 2020/02/13 18:38:39 수정시간 : 2020/02/13 18:38:39
=2019 결산 선택! 2020suv 에너지녹색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