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프랑스 르노자동차가 오는 11일부터 나흘간 르노삼성차의 부산 공장 가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할 것으로 전해졌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이같은 내용을 보도하고 이의 원인을 부품 공급 문제로 들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확산 여파가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르노삼성차는 지난 5일 중국산 '와이어링 하니스'(wiring harness) 부품 재고가 소진되는 11일께부터 2∼3일 공장가동을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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