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건설협회는 회원사인 중견 건설사를 대상으로 다음달 주택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17개 건설사가 17개 사업장에서 총 7136가구를 공급할 예정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2월 공급물량(6276가구)과 비교해 14% 늘고, 지난달(3230가구)보다는 121% 증가한 규모다.
다음달 전체 물량 7136가구 가운데 수도권에 2371가구, 그외 지역에 4765가구가 공급된다.
지역별로는 경기 지역이 2077가구로 가장 많았다. 이어 △광주 1872가구 △강원 980가구 △대구 941가구 △부산 503가구 △전북 469 △인천 294가구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박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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