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 설천봉부터 6.1km 길이

무주덕유산리조트 모습. 사진=부영그룹 제공
[데일리한국 박창민 기자]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국내 최장 코스인 '실크로드 슬로프'를 추가로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무주덕유산리조트 실크로드 코스는 덕유산 설천봉부터 내려오는 코스로, 코스 길이는 국내서 가장 긴 6.1km에 달한다.

상급자에게는 97 동계 U대회 당시 슈퍼지 경기용으로 사용됐던 미뉴에트 코스를 타고 내려오다 실크로드 중간 지점으로 빠져 내려오는 코스를 추천한다.

실크로드 슬로프를 이용하려면 15분 정도 곤도라를 타고 한번에 올라가는 방법과 코러스리프트를 타고 올라가 하모니리프트로 갈아타고 다시 올라가는 방법이 있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담당자는 “실크로드는 코스의 난이도가 매우 조화롭게 짜여져 있어 초·중급자에게 모두에게 알맞은 코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