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이정우 기자] 삼성물산이 30일 부사장 3명, 전무 6명, 상무 14명을 승진시키는 2020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임원 승진 규모는 총 23명으로 지난해(19명 승진)보다 소폭 늘었다.

삼성물산 측은 "전문성과 성장 잠재력, 임원진의 다양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임원인사를 실시했다"며 "특히 미래 성장을 주도할 역량과 리더십을 갖춘 인물을 고위임원으로 승진시켜 최고 경영자 후보군을 두텁게 했다"고 설명했다.

승진 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상사 부문>

◇ 부사장 승진

△ 김용수 △ 박호찬

◇ 전무 승진

△ 김응선 △ 한상욱

◇ 상무 승진

△ 이용진 △ 조희섭 △ 채미정 △ 한웅

<건설 부문>

◇ 부사장 승진

△ 김완수

◇ 전무 승진

△ 김규덕 △ 박형식 △ 안병철 △ 현건호

◇ 상무 승진

△ 김성준 △ 김영래 △ 문장수 △ 송명찬 △ 안홍재 △ 조근호

<패션 부문>

◇ 상무 승진

△ 강현구 △ 송창현 △ 정학재

<리조트 부문>

◇ 상무 승진

△ 곽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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