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맥도날드에 따르면 조 대표는 지난 16일 사내 메일 통해 개인사정을 이유로 사퇴한다고 임직원들에게 알렸다.
조 대표는 지난 2011년 한국맥도날드 마케팅 총괄 전무로 입사해 2016년부터 사장으로 승진해 대표를 맡아왔다. 지난 2016년 일어난 햄버거병 논란에 이어 지난해 한국 내 영업소들의 위생논란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구체적인 사퇴 이유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알고 있다"며 "후임자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현재 물색 중“이라고 설명했다.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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