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LG, 전기차 배터리 합작공장 위해 논의중
  • 현대차그룹.
[데일리한국 주현태 기자] 현대차그룹과 LG그룹이 전기차 합작법인 설립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재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다만 현대차는 현재까지 특정 배터리 업체와 제휴룰 확정하지 않았다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고 있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과 LG화학은 충청남도 당진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을 위해 논의중이다.

현대차그룹은 “전동화 전략과 관련해 글로벌 배터리 업체들과 다각적 협력 방안을 검토 중인 것은 사실이지만, 특정 업체와의 제휴 등은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2025년까지 글로벌 2위 전기차업체가 되겠다’고 선언하고 전기차에 수십조 원을 투자했다. 최근 영국의 상업용 전기차 전문 업체 ‘어라이벌(Arrival)’에 1290억원 규모의 전략 투자를 결정하고, 도시에 특화된 소형 상용 전기차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현대자동차는 안정적인 배터리 공급이 중요해졌다는 분석이다. LG화학도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공급처의 지속적인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다. 양측의 협업이 성사되면 현대차그룹과 LG그룹은 전기차 관련 사업에 빠른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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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20/01/20 12:05:26 수정시간 : 2020/01/20 1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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