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정하영 기자] 농협중앙회장 선거에 17일 최종 10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토요일인 18일부터 선거전이 시작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4대 농협중앙회장을 뽑는 선거는 이달 3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다.

후보는 △강호동 경남 합천 율곡 조합장 △김병국 전 충북 서충주 조합장 △문병완 전남 보성 조합장 △여원구 경기 양평 양서조합장 △유남영 전북 정읍 조합장 △이성희 전 경기 성남 낙생 조합장 △이주선 충남 아산 송악 조합장 △임명택 전 NH농협은행 언주로 지점장 △천호진 전국농협경매발전연구회 고문 △최덕규 전 경남 합천 가야 조합장 (이상 가나다순)이다.

18일부터 선거일 전날인 30일까지 13일간 공식 선거운동이 펼쳐질 예정이다.

농협중앙회장은 비상근 명예직으로, 임기 4년 단임제다. 농협중앙회 산하 계열사 대표 인사권과 예산권, 감사권을 갖고 농업경제와 금융사업 등 경영 전반에서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