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정한 서울부동산포럼 신임 회장
[데일리한국 이정우 기자] 서울부동산포럼(SREF)은 왕정한 건축사사무소 아라그룹과 라자산개발 회장을 6대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부동산포럼은 2003년 11월에 국내 부동산 업계의 주요 인사와 부동산학과의 주요 교수가 함께하는 산학융합포럼으로 출발한 국내 최초·최대의 부동산 전문가 집단이다.

서울부동산포럼은 분기·월별 정기 세미나와 비정기 세미나 등의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주요 대학 부동산학과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왕정한 신임 회장은 경희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 건축학 석사, 한양대 도시공학 박사를 마쳤다.

이후 왕 신임 회장은 1998년 이후 건축사사무소 아라그룹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그는 건축사 출신으로 한양대 도시대학원 겸임교수를 겸하고 있는 도시 공학과 도시 개발 전문가로 알려졌다.

왕 신임회장은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포럼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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