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현대중공업이 올해 수주를 116억달러(약 13조4502억원), 매출을 9조2813억원으로 목표를 잡았다.

현대중공업은 3일 울산 본사에서 2020년 시무식에서 올해 슬로건을 ‘글로벌 리더, 멈추지 않는 도전’으로 정하고 이같은 경영 목표를 제시했다.

현대중공업은 경영목표 실현을 위한 중점 사항으로 안전한 일터 조성, 원가 경쟁력 강화, 기술과 품질 혁신, 소통과 신뢰로 안정된 일터 구축 등을 꼽았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대우조선해양과의 기업결합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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