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당초 현지시간으로 30일 오후 5시20분 이스탄불을 출발해 31일 오전 9시35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던 아시아나항공 OZ552편이 이스탄불 공항의 기상 악화로 선행편인 OZ551편이 인천공항에서 8시간 55분 지연 출발하면서 약 9시간 지연됐다.
아시아나항공 OZ552편은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2시에 이스탄불 공항을 출발할 예정이었으나, 이륙 준비 중에 오른쪽 날개에서 결함이 발견돼 2시간 정도 또 지연됐다.
이에 따라 이 항공편은 당초 인천공항 도착 예정 시간인 이날 9시35분보다 약 11시간 지연된 오후 8시22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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