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보잉 787-9. 사진=대한항공 제공
[데일리한국 이창훈 기자] 대한항공이 내년 1월2일 오후 2시부터 2020년도 설 연휴 임시 항공편의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

대한항공은 인터넷 홈페이지, 예약센터, 여행대리점 등을 통해 설 연휴 임시 항공편의 예약을 받는다.

내년 설은 1월25일로, 연휴기간은 1월24일부터 1월27일까지 총 4일이다.

대한항공의 임시 항공편 편성 일자는 설 연휴 하루 전날인 내년 1월23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1월27일까지다.

임시편이 추가 되는 노선은 김포~제주, 청주~제주, 김포~부산 등 3개 노선으로 추가된 임시편 공급 규모는 26개 운항편에 대해 4526석이다.

임시 항공편을 예약하는 고객은 지정된 구매 시한까지 항공권을 구매해야 확보된 좌석의 자동 취소를 방지할 수 있어 반드시 기한 내에 항공권을 구매해야 한다.

대한항공은 임시 항공편 예약으로 인한 전화 예약 문의 급증에 대비해 예약 접수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고, 홈페이지 시스템 점검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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