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어서울 제공
[데일리한국 이창훈 기자] 에어서울이 11일부터 국내선 모든 운임에서 무료 수하물 제도를 시행한다.

앞으로 에어서울의 김포~제주 노선에서 특가 운임을 구매한 사람은 위탁 및 기내 수하물을 1인당 1개(15㎏)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에어서울은 기존에는 김포~제주 특가 운임 항공권에는 위탁 수하물을 제공하지 않았으나, 특가 프로모션을 이용하는 승객 비중이 높아진 만큼, 승객 편의 향상을 위해 모든 운임에서 위탁 수하물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기존에는 특가 운임에서는 위탁 수하물을 제공하지 않고 있었으나, 특가 이벤트를 활용해 항공권을 구매하는 분들이 많아, 편의 서비스 제공 차원에서 모든 운임에서 무료 위탁 수하물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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