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캐빈승무원들이 9일 씨엠립에 있는 유치원을 방문해 재능 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에어서울 제공
[데일리한국 이창훈 기자] 에어서울이 자사 취항지인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에어서울 캐빈승무원 사회 공헌 특화팀 ‘민트나래’는 전날(9일) 씨엠립에 있는 유치원을 방문해 재능 기부 활동을 하고, 현지 어린이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민트나래 봉사단 5명은 현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천연 비누를 만드는 미술 수업을 하고, 올바른 손 씻는 방법, 양치하는 방법 등의 위생 수업을 진행했다.

이들은 또한 성탄절을 맞아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을 하고, 학용품과 간식, 장난감 등을 전달했다.

한편, 에어서울은 인천~씨엠립 노선을 주 4회 스케줄로 운항하고 있으며, 오는 13일부터는 겨울 성수기를 맞아 주 7회로 증편해 운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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