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관계자들이 지난 6일 ‘세이브더칠드런’이 운영하는 대구광역시가정위탁지원센터의 아동과 위탁 부모 등 50여명을 초청해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관람하는 행사를 진행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티웨이항공 제공
[데일리한국 이창훈 기자] 티웨이항공이 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와 대구 지역 위탁가정을 초청해 문화 행사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티웨이항공과 대구오페라하우스는 국제 구호개발 NGO(비정부기구) ‘세이브더칠드런’이 운영하는 대구광역시가정위탁지원센터의 아동과 위탁 부모 등 50여명을 초청해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관람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공연 시작 전 대구오페라하우스 관계자가 위탁가정을 대상으로 오페라 공연을 설명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 초청된 이들은 티웨이항공이 준비한 저녁 식사를 마치고,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공연을 관람했으며, 공연 관람 후 대구오페라하우스 관계자 인솔로 백스테이지 투어에도 참여했다.

티웨이항공 측은 “아이들이 공연 관람을 통해 정서를 함양하고 미래의 꿈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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