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신도시 내 서울과 가장 가까워…주거편의성 등 기대

최근 관리비 부담이 커지면서, ‘경제성’을 갖춘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통상적으로 입주민들에게 매달 부과하는 관리비는 공용관리비와 개별관리비로 나뉜다. 단지 크기와 상관 없이 아파트에서는 기본인력과 함께 의무적으로 채용해야 하는 인적 구성요소(전기기사, 열관리기사 등)가 있어 규모가 작은 아파트라면, 인건비 부담이 커질 수 밖에 없다.

반면 세대수가 많은 대단지 아파트의 경우 규모의 경제에 따라 공용관리비가 줄어든다. 세대수가 많은 만큼 비용을 나눠서 지불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에너지 절감 시스템과 설계까지 갖춰지면, 전반적인 주거비용의 절감이라는 효과가 덤으로 작용한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이 잘 조성돼 있는 경우에도 이들 시설 이용을 통한 비용 경감 효과가 상당하다. 운동시설이나 도서관 등을 별도 등록과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1000세대 이상의 대단지에 주거비 절감 효과와 경제성 있는 아파트는 대단지 아파트라는 결론이 나온다”며 “살아갈수록 주거비용이 절감되고, 주거의 질은 높아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대단지 아파트 중에서도 에너지 절감 시스템과 설계,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등이 마련된 곳은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안식처로 제격”이라고 조언했다.

◆ 살아갈수록 삶의 질↑ ‘검단신도시 신안인스빌 어반퍼스트’

신안이 오는 6일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분양하는 ‘검단신도시 신안인스빌 어반퍼스트’는 에너지 절감 시스템과 설계 등을 적용한 대표적인 에너지 절약형 대단지 아파트다.

단지는 태양광 발전을 이용해 공용부에 전기를 공급하고, 비용이 절감되는 신재생 에너지가 적용된다. 세대 내 거실과 침실에는 대기전력 자동차단 스위치가 적용돼 전력 낭비를 방지한다. 또 일괄 소등 스위치를 통해 가스 및 조명을 한 번에 제어할 수 있으며, 에너지 세이빙 시스템으로 전기사용량과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게 했다.

여기에 겨울철 한파에도 입주민들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내는데 힘썼다. 단지는 모서리 부분까지 끊김 없는 단열라인과 열교 설계를 통해 결로 발생을 최소화하고, 모든 창호를 이중창으로 설계해 소음과 냉기를 차단시켰다. 특히 외부 이중창의 경우 2면의 로이필름으로 여름철 열은 차단하고, 겨울철 열은 유지할 수 있게 했다.

이처럼 검단신도시 내에서도 돋보이는 에너지 절약형 대단지 아파트로 분양될 ‘검단신도시 신안인스빌 어반퍼스트’는 검단신도시 AB2블록에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동, 전용면적 84~94㎡, 총 107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검단신도시 신안인스빌 어반퍼스트’의 전 세대는 남향 위주의 구성과 4Bay 평면 설계, 기존 아파트 천정고(2.3m) 보다 5cm 높은 설계(2.35m)가 적용된다. 현관창고, 복도 팬트리, 대형 드레스룸 등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여 입주민들은 동일한 면적의 아파트 대비 더 높은 실사용 면적도 누릴 수 있다.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는 공원형 아파트로 설계되는 이 단지는 주민운동시설을 포함해 작은도서관과 어린이집, 맘스스테이션, 게스트하우스 등을 갖춘 인스빌 커뮤니티 센터까지 갖추게 된다. 단지 바로 앞에 향후 물류시설, 아울렛, 할인매장, 쇼핑몰 등이 조성될 예정인 스마트위드업Ⅲ(물류유통시설 부지 예정)가 위치해 주거편의성과 집값 상승을 함께 기대할 수 있다.

검단신도시 내에서도 서울과 가장 가까운 입지에 속한 ‘검단신도시 신안인스빌 어반퍼스트’는 단지 앞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연결도로(예정), 드림로를 이용해 서울로 쉽고 빠르게 오갈 수 있다. 지하철 이용 역시 인천1호선 계양역과 가까워 쉽다.

이러한 ‘검단신도시 신안인스빌 어반퍼스트’는 오는 6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 왕길동 674-1(검단사거리역 2번 출구 인근)에 들어서며, 입주예정일은 오는 2022년 7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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