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0개 LED에 피부 흡수 촉진하는 갈바닉 기능 적용

BTN(Back to the Nature) GLED 마스크. 사진=바디프랜드 제공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바디프랜드가 LED 광선에 ‘갈바닉 마사지’ 기능까지 갖춘 신개념 LED 마스크를 출시했다.

바디프랜드는 LED 광선과 미세전류를 활용한 갈바닉 마사지로 피부 관리와 개선을 돕는 프리미엄 홈뷰티 기기 ‘BTN(Back to the Nature) GLED 마스크’의 론칭방송을 5일 오후 11시 50분 롯데홈쇼핑에서 방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시중에 출시된 제품 가운데 가장 많은 1040개의 LED, 갈바닉 마사지와 인체공학적 설계를 통한 안면 밀착성, 안구 보호를 위한 실리콘 아이쉴드, 임상실험으로 입증된 피부 개선 효능 등을 갖췄다. 바디프랜드는 이 제품으로 홈뷰티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는 구상이다.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기존 제품들이 LED 광선을 이용한 자극 위주였다면, BTN GLED 마스크는 갈바닉 마사지까지 더해 피부 개선 효과를 극대화했다는 사실이다.

갈바닉 마사지는 피부 표면에 미세전류 자극을 줘 에센스와 같은 성분이나 약물이 피부 깊숙이 스며들도록 하는 기능이다. 전용 마스크팩의 표면에는 얼굴의 황금비율을 고려한 전도성 패턴이 적용돼 있어 이를 얼굴에 붙인 뒤 마스크 기기를 착용하면 된다. 이때 전기자극의 세기는 무선 리모컨으로 조절할 수 있다.

LED 광선을 활용하는 자동 프로그램은 ‘탄력 케어’와 ‘피부 진정’, ‘피부 활력’ 등 3가지가 적용됐다. 먼저 ‘탄력 케어’ 프로그램은 붉은색 계열의 빛으로 피부 탄력 개선을 촉진한다. ‘피부 진정’은 파란색과 핑크색 빛으로 피부 안정을 돕고, ‘피부 활력’은 초록색과 노란색 계열로 피부톤을 밝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일반적으로 LED 광선은 파장이 크면 클수록 피부 침투율이 높은데, 가장 큰 파장은 근적외선이고 빨강-초록-파랑 순으로 파장이 작다.

바디프랜드는 제품이 얼굴에서 흘러내리지 않고 착용되도록 인체공학적 설계에도 공을 들였다. 기존 LED 마스크가 얼굴에 밀착되지 않아 생기는 불편함을 없애고자 특수 제작한 밴드형 후크로 조이는 정도를 조절할 수 있게 했고, 눈부심을 차단하고 안구를 보호하고자 마스크 안쪽 눈 부위에 실리콘 재질의 아이쉴드도 적용했다.

이밖에도 바디프랜드는 LED 마스크를 사용하는 고객들이 가장 걱정하는 부분인 블루라이트의 위해성에 대해서도 검증을 마쳤다. 화장품 및 미용기기 임상 전문업체 ‘아이이씨코리아’에서 블루 파장으로만 4주간 제품을 사용한 뒤 안과 전문의에게 검사를 받은 결과, ‘아주 좋음’ 평가를 받았다.

피부 보습과 탄력, 치밀도, 얼굴 여러 부위의 광채 등 피부 개선은 ‘P&K 피부임상연구센터’에서 실시한 20개 항목 임상에서 그 효과를 인정 받았다.

임상은 화장품, 화장품+LED 마스크, 화장품+LED 마스크+갈바닉 마사지까지 총 3가지 실험군으로 나눠 진행됐고, 모든 실험군에서 피부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특히 피부 개선은 화장품만 썼을 때보다 LED 마스크, 갈바닉 마사지까지 함께 이용했을 때 최상의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난 경우도 있었다.

제품은 마스크 본체와 충전용 거치대, 리모컨으로 구성됐다. 거치대에는 UV LED가 적용돼 있어 충전과 동시에 살균도 가능하다. 시중의 동종 제품군에는 없는 UV 살균기능으로 개인은 물론 가족이 함께 사용했을 때도 위생 우려 없이 안심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일시불 구매가는 119만원, 렌탈 시 월 렌탈료는 2만2900원(60개월 기준)로 책정됐다. 월 렌탈료를 1만원만 더 부담하면 전용 마스크팩도 함께 받아볼 수 있다.

바디프랜드 메디컬R&D센터 관계자는 “BTN GLED 마스크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피부 관리숍’을 콘셉트로 메디컬R&D센터 소속 전문의들이 기획부터 연구개발(R&D), 출시까지 전 과정에 관여한 프리미엄 홈뷰티 기기”라며 “앞서 출시한 ‘BTN 마스크팩’ 세트와 함께 바디프랜드를 홈뷰티 시장의 강자로 거듭나게 해줄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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