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화그리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HUG 임직원 및 대학생 봉사단이 29일 부산 남구 소재 초등학교에서 벽화를 그리기 위해 페인트를 칠하고 있다. 사진=주택도시보증공사 제공
[데일리한국 박창민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달 29일 공사 임직원 및 대학생 봉사단 30여명이 부산 남구 소재의 초등학교에서 안전한 마을조성을 위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했다고 3일 밝혔다.

HUG 임직원 및 소속 대학생 봉사단은 HUG 본사가 소재한 부산 남구의 환경을 밝고 아름답게 만드는 동시에 어린이들과 주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범죄예방디자인(CPTED)을 도입한 벽화거리를 조성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HUG 임직원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선정된 아이디어로 진행됐으며, 대상지로 선정된 초등학교 등학교 길목은 학생과 주민들의 발걸음이 많은 곳으로, 이번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걷고 싶은 벽화거리’로 거듭났다.

HUG는 2006년부터 임직원으로 구성된 아우르미 사회봉사단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는 아우르미 대학생 봉사단을 운영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재광 HUG 사장은 “HUG 임직원이 그린 벽화를 보며 이곳을 지나는 지역주민 분들의 마음도 함께 밝아지면 좋겠다”며 “HUG는 앞으로도 도시재생과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여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정책 지원에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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